출근길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는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2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밤사이와 달리 지금은 비가 많이 약해졌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출근길이 되니 다행히 비가 많이 잦아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쳤고요, 지금은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거제 남부면에 157mm, 제주 산간 삼각봉에 108.5mm, 서울 남현동에도 약 55.5mm의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돌풍도 몰아쳤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신안 가거도에는 초속 29.4m, 오늘 새벽 5시 제주 산간 진달래밭에는 초속 25.3m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전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서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에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고요,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비는 동해안에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,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~2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 지역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축대 붕괴와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6070815469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